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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시대, 진짜 탐구력 키우기

  • gipyo
  • 3일 전
  • 2분 분량



수행평가나 탐구보고서 때문에 골치를 앓던 학생들에게 구세주가 나타났다. 몇 줄의 프롬프트만 입력해도 전교권 학생 수준의 우수한 보고서를 몇 초 만에 만들어주는 요술램프의 요정 지니 같은 챗GPT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명문대학교에서 AI를 이용해 시험을 본 사실들이 발각되었다는 뉴스보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중학교나 고등학교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탐구보고서

상향평준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이 과제나 발표에 AI를 사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전교권의 우수한 학생들이 제출하였던 고난도의 탐구보고서를 많은 학생들이 제출하면서 탐구보고서의 상향평준화가 되었다. 궁여지책으로 나온 것이 학생들로 하여금 AI를 이용했을 경우 표시를 하라며 학생들의 양심에 호소하는 방법이다. 일부 특목고에서는 표절 프로그램을 이용해 표절률을 표시하도록 하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고, 일반 학교들은 다양한 양식을 활용하여 과제를 제시하여 학생들이 AI를 사용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으로 학생이 직접 작성한 것인지, 아니면 AI를 이용해 작성한 것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교사들이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생활기록부를 활용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오던 대학들도 비상이 걸렸다. 대학 뿐만 아니라 특목고들도 같은 고민에 빠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탐구활동의 상향평준화로 인해, 과제의 수준만으로 우수한 학생인지를 판별하기가 어려워졌다. 또한 학교 교사들도 AI를 활용해 생활기록부 문구를 정리하면서, 모두가 탐구력이 우수한 학생으로 포장되고 있는 상황이라 우수한 인재를 고르는 것이 더욱 어려워졌다. 






대학들이 선택한 인재판별법

방법(How) -> 왜(Why)



생성형 AI 시대, 대학들이 선택한 방법은 인재판별법은 무엇일까? 서울대학교는 학생이 어떤 방법(how)으로 활동을 수행했는가 대신 학생이 왜(why) 그런 활동을 수행했는지를 보겠다고 한다고 말한다. 또 다른 대학도 활동의 다양성이 풍부해도 활동의 의미가 없다면 깊은 인상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개벌적인 탐구보고서의 내용은 AI로 만들 수 있기에, 왜 그러한 탐구주제를 정하고, 그것을 통해 무엇을 찾고자 했는지를 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탐구활동들이 어떠한 연결고리를 통해 수평과 수직으로 확장되고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보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진로를 설계하는 힘

나에 대한 이해가

필수가 되어야 할 때



명문대학들이 탐구활동을 통해 궁극적으로 보고자 하는 것은 진로를 설계하는 힘이다, 나의 삶과 학업을 디자인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의 탐구활동이 과거의 과정들과 연결되어 있고, 현재 어떤 과정 중에 있고 미래에는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를 명확히 보여줄 수 있어야한다는 것이다. 


‘나’를 원의 중심에 두고, 수평적으로는 다양한 과목들을 통해 나의 관심과 진로 목표를 인문, 사회, 과학의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1학년 때의 고민들이 숙성을 통해 지식적으로 더 깊이 파고 들고, 지식을 넘어 학교나 사회로 확장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누구이고, 나는 무엇을 잘 하고, 무엇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은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첫 번째 단추는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찾는 것이다.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통해 나의 관심 분야를 찾고, 관심 분야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사건과 사고들을 통해 무엇이 문제인가를 찾는 것이 출발점이다. 다음 단계는 찾은 나의 관심 분야를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것이고, 마지막 단계는 그러한 지식을 활용하여 실제 현실에서 변화를 만드는 일에 도전해보는 것이다. 






<지식과 표현>

신문과 주제를 통해

발견하는 나의 흥미와 진로



<지식과 표현>은 생성형 AI 시대에 꼭 필요한 필수과정이다. 신문을 통해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추가로 궁금한 사항들을 찾아 탐구하고 질문하며 스스로 질문하는 연습을 하는 과정이 기초반이다. 심화반은 36가지의 심화 주제를 중심으로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적 관점에서 문제를 분해하여 더 깊이 파고 드는 연습을 하고, 심화 탐구의 기초를 쌓는 과정이다. 


나를 찾고 나를 중심으로 탐구의 스토리를 짠다는 것이 너무나 막연해 보인다. 어디서 무엇부터 시작할지가 막막하다면 [지식과 표현]을 만나보자. 사방이 모래 밖에 보이지 않는 사막에서 나침반과 지도를 주운 것 같은 시원함을 선물해 줄 것이다. 



-작성일: 2026. 3. 2. 일요일

-작성자: 어나더챈스 교육연구소 박진용 대표

-편집자: 어나더챈스 교육연구소 한민경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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